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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수도권 전면 원격수업 첫날…EBS 기술상황실 '철통 대비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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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아주경제

기자 : 임민철 기자

날짜 : 2020-08-26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대형 사무동 6층에 위치한 '유비온'의 대회의실. 유비온은 EBS 온라인클래스를 구축한 IT기업이다. 수도권에서 전면 원격수업이 시작된 26일, 아침 7시부터 모여든 10여명의 직원들이 각자 노트북을 펴고 앉았다. 화면에 집중한 이들의 마우스 클릭과 키보드 타이핑 소리만이 들리는 가운데, 사무실 한쪽 대형 TV엔 'EBS 온라인클래스'의 동시접속자수, 트래픽 처리량 그래프가 시시각각 움직인다. EBS 온라인클래스 구로 기술상황실의 첫날 풍경이다.


EBS는 다음 달 11일까지 순차적으로 서울·경기·인천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전면 시행되는 원격수업에 대비해 기술상황실을 운영한다. 기술상황실 운영은 지난 4월 사상 초유의 '전국 초·중·고교 온라인 개학' 사태를 치른 뒤 두 번째다. 약 4개월 전, 초·중·고교 학생들의 최고 동시접속자 규모는 약 65만명, 일일 누적 접속자 규모는 약 200만명이었다.


기사 원문: https://www.ajunews.com/view/20200826110244339